'편의점 샛별이' 박진주 출연…김유정과 '써니' 패러디

기사등록 2020/06/18 16:43:03
[서울=뉴시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배우 박진주가 특별 출연한다. (사진 = SBS '편의점 샛별이')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배우 박진주가 깜짝 등장한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에서는 배우 박진주가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진주는 극 중 김유정의 과거 장면에 카메오로 등장, 영화 '써니' 속 욕쟁이 여고생 캐릭터로 활약을 펼친다고 해 기대감을 올렸다.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옥상 위 대치 중인 김유정, 박진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유정은 똘끼 충만한 눈빛을 빛내며 박진주를 바라보고 있다.

극 중 김유정이 연기하는 정샛별은 의리와 정의가 넘치는 캐릭터로, 친구들을 보호한 채 서 있는 터프한 김유정의 모습이 정샛별 캐릭터의 걸크러시 매력을 짐작하게 한다.

박진주는 영화 '써니' 속 복고 의상을 그대로 재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껄렁껄렁 멋들어진 포즈를 취하는 박진주의 코믹한 모습은 본 장면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을 뚫고 나오는 박진주의 똘끼력과 그에 맞서는 김유정이 팽팽히 부딪히며, 과연 두 사람이 새롭게 만들어낸 영화 '써니' 패러디는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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