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6번째 오리콘 주간앨범 1위…"해외 여성 단독 2위"

기사등록 2020/06/16 14:59:53
트와이스(JYP 제공)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오전 오리콘은 "트와이스의 한국 아홉 번째 미니앨범 '모어 앤드 모어'가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획득했다. 지난주 15일 자 2위로 등장한 이후 순위를 올려 발매 2주 차에 정상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일본 정규 2집 '앤드트와이스'로 작년 12월2일 자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통산 6번째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9월 발표한 일본 정규 1집 'BDZ'부터 11월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 2019년 3월 일본 베스트 2집 '해시태그트와이스2', 4월 미니 7집 '팬시 유', 11월 일본 정규 2집 '앤드트와이스', 올해 6월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까지 국내와 현지 발매 음반을 가리지 않고 고른 인기를 과시하며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 1위 기록 작품 수 순위에서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와 역대 2위 타이기록을 보유하다 이번 1위를 통해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7월 8일 일본에서 여섯 번째 싱글 '팡파르'를 공개한다. 온 세상에 힘을 불어넣고자 하는 트와이스의 작은 바람을 표현한 곡으로,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또 이번 싱글에는 '모어 앤드 모어'의 일본어 버전도 수록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하는 앨범마다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으며 인기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해시태그트와이스'부터 첫 싱글 '원 모어 타임', 싱글 2집 '캔디 팝',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 정규 1집 'BDZ', 베스트 2집 '#트와이스2', 싱글 4집 '해피 해피',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 정규 2집 '앤드트와이스'까지 9연속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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