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대구지역 보안시스템 전문기업인 조아전자㈜가 대구시교육청에 방역장비인 열화상카메라 시스템 장비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에 기증된 열화상카메라 시스템 장비는 실시간 인공지능(AI) 얼굴 인식을 통해 발열자를 추적하며 이동 중이거나 마스크 착용자의 체온을 적외선으로 측정이 가능하다.

또 동시에 30명의 체온 측정이 가능하며 스크린에 자동감지 경보시스템이 탑재돼 유동 인구 지역에서의 방역시스템 구축에 더욱 효율적이다.

조아전자 이상섭 대표는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교육청에 학부모의 한 명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전자는 대구시에도 열화상카메라 시스템을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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