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北, 대통령 모독 도넘어…항의 한마디 못하나"

기사등록 2020/06/13 15:53:53

"삐라는 핑계…목적은 대통령과 한국 깔아뭉개기"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경욱 전 의원 측이 선거부정의 증거라고 밝힌 '팔로우 더 파티'(Follow the Party)는 고의적으로 조작한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2020.06.11.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13일 북한의 옥류관 주방장이 대외 선전매체를 통해 남한을 비판한 것과 관련, "북한의 대통령 모독이 도를 넘었다. 북한의 협박에 계속 굴복하는 모습 보이니 저렇게 막 나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주방장까지 문 대통령을 조롱하는데 항의 한마디 못하는 것이 친문의 촛불 정신인가. 죽창 들자는 조국 부대들은 뭐하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삐라는 핑계일 뿐 목적은 문 대통령과 한국 깔아뭉개기"라며 "북한이 아무리 모독하고 짓밟아도 순응하는 노예국가로 살아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내 진보와 보수가 싸울 때가 아니다. 레드라인을 이미 넘은 북한의 협박과 말 폭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해야 한다"며 "북한에 당당한 모습을 보이면 야당도 문 대통령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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