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노와 넴브로 마을 봉쇄 늦어져 코로나19 대확산 초래
의사들과 바이러스 학자들은 알자노와 넴브로 2개 마을에 대한 봉쇄 조치 결정이 2주간 지연됨으로써 베르가모에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베르가모에서는 지난 3월 사망자 수가 지난 5년 동안의 평균에 비해 571%나 폭증했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로타 수석검사는 12일 오전 로마 팔라초 치기에 있는 총리 집무실에 참모진과 함께 도착했다. 콘테 총리 외에도 보건장관 및 내무장관도 검사들의 심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는 지난 2월21일 롬바르디아주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었다.
알자노와 넴브로는 이틀 뒤인 2월23일 첫 감염자가 확인됐지만 이탈리아 정부는 2주간 봉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3월7일에야 봉쇄를 결정했다.
콘테 총리는 일간 라 스탬파와의 인터뷰에서 "과학과 양심에 근거해 행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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