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탁구장發 서울 확진 34명…접촉자 등 124명 전원 음성
서울시, 157명 중 기존 확진자 33명 제외
"생활속 거리두기 강력하게 실천해 주길"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양천구 탁구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탁구클럽 앞으로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6일 오전 0시)보다 32명 증가한 9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양천구 탁구장 관련이다. 2020.06.0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양천구 탁구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가운데 접촉자 등 157명 중 12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운동시설 방문자와 가족, 접촉자 등 15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확진자 33명을 제외하고 124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양천구 38번 확진자(신월4동 거주·52·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 사이 관내 양천탁구클럽, 스마일탁구장, 목동탁구클럽을 다녀온 뒤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탁구장을 다녀온 사람과 이들의 접촉자 가운데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57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 확진자는 34명이다. 9일과 10일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양천구 탁구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탁구클럽의 문이 닫혀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6일 오전 0시)보다 32명 증가한 9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양천구 탁구장 관련이다. 2020.06.07. amin2@newsis.com 나 국장은 "시민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힘들겠지만 감염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은 지속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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