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톱7 상남자 예고...임영웅 '서시'·영탁 '고해'

기사등록 2020/06/11 10:55:12
[서울=뉴시스] 사진=TV조선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톱7이 남자들을 위한 명곡을 대신 부른다.

지난 4일 방송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10회는 전국 시청률 21.3%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23%까지 올랐다.

11일 밤 10시 '사랑의 콜센타' 11회에서는 '남자다잉' 특집이 방송된다. 남자 신청자들의 전화가 쇄도하는가 하면, 남성 신청자들의 남다른 리액션 때문에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넘쳐났다는 전언이다. 톱7은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부터 남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시대의 명곡을 쏟아냈다.

이미 예고편에서 임영웅의 '서시', 영탁의 '고해', 김호중의 'My way'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톱7도 남자들의 명곡들을 신청받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영탁은 "대학생 때 여학생들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면, 여학생들 눈빛이 바뀌었다"며 '고해' 무대를 앞두고 자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임영웅은 '서시'를 신청 받은 후 탄성을 내지르며 "고등학교 때 매일 부른 곡"이라고 반가워했다.
   
임영웅-영탁-김호중-김희재로 구성된 '발라드 유닛'의 곡명도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을의 '청혼'을 네 사람의 색깔로 재해석한 것.

제작진 측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상남자의 매력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모습들로 무대를 꽉 채웠다"며 "예고에서 공개된 노래들은 시작에 불과하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명곡들이 터져 나올 역대급 무대를 함께 즐기고,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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