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제10대 총장 후보자로 이재혁·김홍구·김원 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
총추위는 8일 대학 만오오디토리엄에서 직원·학생·교수·법인 등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과 사전 참석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중계를 통해 각 후보자의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후 정책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후보자 3명을 선정했다.
후보자로 선정된 이재혁(기호 1번) 교수는 '통치가 아닌 협치의 책임경영 체제구축', 김홍구(기호 3번) 교수는 '부산외대를 하이브리드형 지역강소대학으로 구축', 김원(기호 6번) 교수는 '문화 다양성을 선도하는 학부중심 특성화 강소대학으로 발전' 등의 공약을 내놨다.
총추위가 이들 후보 3명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이달 말 법인에 전달하면, 재단은 총장임용 이사회를 거쳐 제10대 총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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