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규 봉화산 정토원장 별세…향년 86세

기사등록 2020/06/08 22:49:28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 각별…매년 추모 법회 봉행도

빈소 김해 진영전문장례식장…11일 오전 정토원 안장

【김해=뉴시스】선진규 봉화산 정토원장. kim6969@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선진규 봉화산 정토원장이 8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선 원장은 지난해 6월부터 혈액암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34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1955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 입학했다. 동국대 총학생회장과 대한불교청년회장 등을 역임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는 정토원을 설립해 포교 활동에 전념하기도 했다.

정토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위패가 안치된 곳이기도 하다. 선 원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매년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추모 법회를 봉행해왔다.

2018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빈소는 경남 김해시 진영전문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8시으로 봉화산 정토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