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반지의 제왕'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오디오북 출간

기사등록 2020/06/08 10:40:22
[서울=뉴시스]'눈물을 마시는 새' 오디오북 표지. (사진 = 황금가지 제공) 2020.06.0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드래곤 라자'로 한중일 2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영도 작가의 장편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가 오디오북으로 출간됐다.

민음사의 픽션 전문 브랜드 황금가지는 8일 "한국형 판타지 문학의 대표 작품을 영화를 보듯 읽고 즐길 수 있다"며 출간 소식을 전했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이영도 작가가 동양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집필한 작품으로 한국판 '반지의 제왕'이라고도 불린다.

오디오북은 완독형으로 총 62시간, 21명의 스타급 성우진이 참여했다. 배경음악과 효과음이 삽입됐고 성우들의 연기도 즐길 수 있다.

'눈물을 마시는 새' 오디오북은 다음달 8일 정식 서비스 전 30일 동안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무료 사전 연재된다. 매일 10~20분 분량이 게재될 예정이며 구독 및 댓글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평생 소장용 '눈물을 마시는 새' 오디오북 전권이 제공된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국내 50만 부 이상 판매된 한국형 판타지 문학의 대표작이다. 인간, 레콘, 나가, 도깨비가 어우러져 사는 세계에서 벌어진 대전쟁을 그린다. 대하 사극과 같은 장대한 스케일을 바탕으로 현대적 제왕의 틀을 제시하는 주제의식과 한국 등 동양의 전승과 민담을 작품 속 세계관에 녹여내 한국 환상 소설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대만에도 출간 돼 큰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러시아 최대 출판사 AST에 한국 판타지 문학 최초로 판권이 수출되기도 했다. 현재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이 대작 게임으로 제작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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