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국내 복귀
흥국생명은 6일 "김연경과 연봉 3억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랜 해외 생활에 지친 선수와 1년 남짓 남은 올림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김연경은 "무엇보다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많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은 다음주 중 기자회견을 열어 김연경의 국내 복귀 결정과 입단 소감 등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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