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돕자'…11번가, 전북 농·특산물 판로 지원
[서울=뉴시스] 이상호(중앙) 11번가 사장이 4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청에서 송하진(왼쪽) 전라북도 도지사, 조지훈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11번가 제공)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11번가가 4일 전라북도·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전북 지역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농가 판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청에서 이상호 11번가 사장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조지훈 전북경진원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과 농·특산물 판로 활성화 위한 전라북도-11번가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11번가는 전라북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거시기 장터’가 제공하는 4500여가지 농산물과 고창 복분자, 완주 곶감, 임실 치즈 등 지역 특산물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입점 업체에 판매 수수료를 감면하는 등 농가 부담 완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상호 사장은 "전북의 품질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게 돼 뜻깊다.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를 위해 11번가의 인프라를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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