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접촉자 67명 중 64명 '음성'…3명 오늘중 검사
관광지·식당 동선겹쳤던 자진신고자 13명도 음성
도, 일단 소강국면 판단 속 "접촉자 적극 검사"권고
이 2명은 김포행 항공기(진에어 LJ312편) 승객으로, 군포시가 탑승객 명단을 확보해 제주도에 체류중이었던 것을 확인한 케이스다.
이들과 접촉한 사람은 이날 오전 현재 전체 161명,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이중 제주지역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67명, 이중 6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명은 2일중 검사를 실시한다.
도내에서 자진신고로 검사를 받은 사람도 13명이다. 이들은 군포 일행이 다녔던 관광지와 식당등에서 동선이 겹쳤던 도민들도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도는 31일부터 1일까지 방역당국으로 이들과 접촉자인지를 가려내기 위해 전화가 쇄도했던 상황에 비해 2일부터 전화문의가 없는 것으로 봐 이들과 접촉한 접촉자는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다닌 곳이 십여군데가 되는 점을 중시하고 "이들이 다녀간 25일과 26일 도내 접촉한 사람은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면서 이것이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핵심이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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