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수강생 1명, 마포구 소재 호연지기 학원 근무해 96명 검사중
서울시 등 방역당국은 이 학원과 관련해 가족, 수강생 등 접촉자 60명을 대상으로 검사 진행중이며, 이중 2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지난달 29일 서대문구 연아나 뉴스클래스 원장이 최초 확진된 후 30일 수강생 2명과 수강생의 어머니 1명이 추가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라고 밝혔다.
나 국장은 "현재까지 가족 및 수강생 등 접촉자 60명에 대해 검사중"이라며 "음성 27명,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나 국장은 연아나 뉴스클래스 확진 수강생 1명이 마포구 소재 호연지기 학원 등에서 근무한 것과 관련해서도 관계자 96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국장은 "지난달 30일 확진판정을 받은 연아나 뉴스클래스 수강생 1명이 근무한 마포구 소재 학원 등 3곳의 수강생과 학원 관계자 9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2명이 음성판정 받았고, 나머지 94명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 국장은 "서울시는 학원 등 해당시설에 대해 긴급방역과 임시폐쇄를 실시했다"며 "접촉자는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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