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30~39세, 40~44세의 출산율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2위이다. 특히 만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의 비중이 높다. 고령 임신부의 경우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임신 합병증 발생과 유산의 가능성이 높아 출산 전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가사 관리사가 임신부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세탁 등을 제공한다. 임신부 식사 제공, 위급 시 병원 동반 등도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성동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고위험군·다태아·장애인·다자녀가정(첫째아 이상)·직장인 임신부 등이다.
서비스는 하루 4시간씩 총 4회까지 지원된다. 연속 사용이 원칙이다. 신청은 진단서, 재직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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