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내일부터 가축분뇨 배출시설 단속

기사등록 2020/05/31 17:56:26
평창군청 청사. (사진=뉴시스 DB)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강원도 합동 지도 점검을 6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가축분뇨나 퇴비, 퇴액을 하천 주변과 농경지 등에 야적하거나 방치, 공공수역 유출 행위, 과다 살포, 미부숙 가축분뇨 불법 투기, 재활용업체의 설치 처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 확인 시 고발,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축사 악취와 가축분뇨 야적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