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부재 5년여만에 구성원 직선제로 선출
임기 1년동안 안정화 등 각종 성과 일궈내
그는 무려 5년이 넘는 총장부재 사태를 끝내고 구성원 직선으로 제7대 총장에 임명됐다. 취임과 함께 구성원간 갈등을 해소, 화합을 도모하고 침체된 대학 분위기를 추스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내 안정화 및 캠퍼스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대학 위상 제고, 예산 증액, 충남·세종 대표 국립대로 성장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냈다.
장애 고교생 전문 직업학교인 부설특수학교 유치에 성공, 수준높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역민들과 적극 소통,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고 공주를 특수교육 메카로 만들어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주대는 충남지역에 총 4개의 캠퍼스를 가진 국립대로서 지역 상생 역할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세종시 대학원 설립과 의대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원 총장은 "지난 1년 동안 대학 안정화와 다양한 성과들을 거둬 충남·세종 대표 국립대로 위상을 강화했다"며 "완성단계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남은 임기동안 아름답고 안전하면서 혁신적인 캠퍼스 조성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임기후 충남도민들과 세종시민들의 자랑스러운 국립대학으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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