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30일 인천 연수구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아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가족 3명과 직장 동료 14명에 대해 검체 검사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부천시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고 딸 B(20·여)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27일 어머니 C(46)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 갔으나 지난 30일부터 기침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모두 2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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