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심리방역 일환…비교과활동 활용 가능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도서관 쏘옥~ 마음톡톡 움직이는 갤러리'를 내달부터 12월까지 연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중학교 29개 내부 도서관과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 명화를 전시한다. 명화는 6~8월, 9~10월, 11~12월씩 세 차례에 나눠 전시한다. 한 기간이 끝날 때마다 작품을 바꾸거나 다른 학교에 옮겨 순회 전시한다.
도슨트(Docent·작품 안내인)을 학교에 파견, 명화 작가와 작품 의도, 미술 사조를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작품은 화풍별 대표작, 교과서 명화를 선정한다. '빛의 화가', '음악을 사랑한 화가들'과 같이 주제별로 작품을 구성하고, 안내판을 제작해 교육적 효과를 얻도록 돕는다.
해당 전시는 미술 수업, 학교생활기록부 내 비교과 활동인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학교 등의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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