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에서 시범 실시
고속도로는 일반도로보다 주행속도가 빨라 선행차량이 급하게 정차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도로공사는 지난달 전 국민 공모로 선정한 슬로건 '달릴 때 전조등, 멈출 때 비상등'을 수도권 지역 고속도로 상습정체 구간에 가로등 배너로 설치하고,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수도권 지역 고속도로는 하루 평균 통행량이 약 200만대 이상으로 상습정체로 인한 후미 추돌사고 다발구간도 많다.
이에 도로공사는 해당 구간에서 캠페인 효과를 분석해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현국 교통안전 팀장은 "갑작스러운 정체나 사고 구간에서는 비상등을 점멸해 뒤따르는 차량에 정체상황을 신속히 알려주면 사고 발생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비상등 켜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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