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기요트는 소형 세일링 요트로, 오직 바람의 힘으로만 항해할 수 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으로 출동해 딩기요트에 타고 있던 30대 A씨와 미성년자 3명 등 총 4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4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해경은 수상 레저활동 안전수칙을 전달하고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A씨 등은 체험 학습을 위해 딩기요트를 타고 송정해수욕장을 출항했지만, 돛을 고정하는 와이어가 끊어져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