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극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경험하고 이야기 나누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의 청소년 창작파트너로서 약 1년간 활동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일정이 연기, 6월부터 약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동안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극 창작벨트', 협력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연습실에서 공연팀과 만남, 오픈리허설 참관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공연 관람 후 17인이 관람평을 나누는 비평의 시간도 갖는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활동만 존재했지만, 올해부터는 온라인 참여자도 별도로 모집한다. 지방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접점을 늘렸다. 온오프라인 참여자의 활동 내용은 같지만, 온라인 참여자의 경우 화상채팅, 소셜미디어,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소통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14~18세 청소년이다. 온오프라인을 합해 17명 내외의 인원을 선정한다. 국립극단 홈페이지에 링크된 소정 양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화상 인터뷰 후 선정자를 발표한다.
한편 국립극단은 2011년부터 국내 유일의 어린이·청소년극 연구소를 운영해왔다. '청소년예술가탐색전', '청소년극 창작벨트', '작은극장' 등을 진행 중이다. '소년이 그랬다', '레슬링 시즌', '빨간 버스', '비행소년 KW4839',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타조 소년들', '죽고 싶지 않아' 등의 청소년극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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