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급식 공급업체를 돕고 유치원생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서다.
유치원급식지원 사업 예산을 활용해 33곳 유치원생 1171명에게 2만1000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준다.
품목은 백미(1㎏), 찹쌀(1㎏), 방울토마토(500g), 가지(3개), 포도즙(3개), 표고버섯(200g)으로 구성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27~28일 양일간 각 유치원으로 공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학생 가정과 생산농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이번 유치원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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