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
모든 장례 과정 비공개로 진행
정부 등록된 생존자 17명 남아
이날 정의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새벽 나눔의 집에 계시던 할머니 한 분이 별세하셨다"며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위안부 피해 할머니 1명이 별세하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7명이 됐다.
올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월23일 경남 창원 지역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A할머니가 노환으로 별세했고, 대구에 거주하던 위안부 피해자 이모 할머니도 지난 3월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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