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정부24서 국가보조금 한번에 신청

기사등록 2020/05/26 12:00:00

행안부,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 구축사업 착수

[세종=뉴시스] (가칭)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 구축사업 개요.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2020.05.26.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내년부터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www.gov.kr)에서 국가보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해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 구축 사업'(가칭)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0년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 중 하나로, ㈜솔리데오시스템즈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등록 기준·절차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국가보조금 서비스목록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여기에 개인·가구의 특성과 기초생활수급·농어업인 여부 등 행정기관이 보유한 자격·수급 정보를 연계한다.

이 시스템에 구축된 행정정보를 활용해 정부24에 가입해 사전 동의한 국민에게 보조금 내역을 찾아 알려주게 된다. 각종 국가보조금 정보를 알기 위해 기관 웹사이트나 주민센터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정부는 우선 국고보조금 중 개인·가구에게 직접 전달되는 현금, 현물, 이용권, 서비스를 중심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노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주민센터 방문 안내도 병행한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올해 말 시범 개통을 거쳐 내년 상반기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몰라서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 방식을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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