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문제점 공유하고 미래 논의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총선 전후 코로나19 의료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했던 대구를 다시 찾는다. 이번에는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이날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서 대구경북 지역 3040 청년 창업 대표와의 간담회에 참여한다.
안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찾아올 대구·경북 지역경제의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 창업인들의 고민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청년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IT,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별 청년 창업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에 관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대구 경북 청년들의 현재 상황 및 미래 비전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된 인원으로 이루어지며 약 10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3월1일부터 보름 동안 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봉사 활동을 해 '의사 안철수'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그는 총선 직후에 대구를 다시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달 27일 아내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대구동산병원에 돌아와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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