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은 2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선수, 코칭스태프 밀접접촉자, 관리 직원 한 명씩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다시 14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드레스덴은 이달 초 코로나19 감염 선수가 나온 데 이어 지난 9일 선수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선수단 전체가 자가 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또다시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서 구단이 발칵 뒤집혔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지난 16일 유럽 주요리그 중 가장 먼저 시즌을 재개했지만, 드레스덴만 시즌 재개를 미룬 상태였다.
드레스덴 구단은 "앞서 감염된 3명의 선수를 포함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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