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농협, 농업용 드론으로 올해 첫 제초제 살포

기사등록 2020/05/21 16:48:02
[정읍=뉴시스]윤난슬 기자 = 정읍 신태인농협은 21일 신태인 일원 (10만㎡, 3만249평 규모)에서 농업용 드론으로 올해 처음으로 '중기 제초 드론 방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정읍=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정읍 신태인농협은 21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일원(10만㎡, 3만249평 규모)에서 올해 처음으로 농업용 드론을 이용, 중기제초제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농업용 드론은 1200평의 논 방제 작업을 2분이면 끝낼 수 있어 효율성이 매우 높다.

특히 단위 면적 당 일정하게 분사량을 유지해 약제의 오남용과 살포 누락, 중복 살포가 줄어드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 방제비 일부를 농협에서 지원해 농가 부담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태인농협 관계자는 "현재 농촌 지역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드론을 농업에 활용하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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