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 근무 27세 여성
서산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에 근무하는 27세 여성 A씨로, 충남에서 삼성서울병원 관련 코로나19 첫 확진 사례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B씨와 친구 사이며, 지난 9일 1박 2일간 B씨 집에서 함께 생활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간호사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19일 서산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산시는 현재 A씨와 접촉한 사람이 공단 내부와 태안지역에도 있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공단 직원 60명 가운데 4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 격리 조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19명도 오늘 오전 중 모두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충남 서산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연구소 관련 9명을 포함,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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