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국민 제빵업체인 샤니와 함께 6·25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국민생활 속 홍보에 나선다.
주식회사 샤니는 평소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제품인 '빅땅콩샌드' 포장지 앞면에 '기억, 함께, 평화'를 상징하는 6·25전쟁 70주년 기념 엠블럼을 인쇄해 출시한다.
엠블럼이 인쇄된 제품은 19일부터 생산되기 시작해 6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200만 봉지가 유통된다.
샤니는 지난해부터 경기동부보훈지청과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에게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매월 실천해오고 있다. 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 홍보를 실시하는 등 보훈대상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박용주 지청장은 19일 가진 출고식에서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샤니와 6·25전쟁 70주년을 함께 알리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경기동부보훈지청과 샤니는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과 보훈선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에 공헌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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