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웨스틴조선호텔, 시그니처 박스 출시 등

기사등록 2020/05/19 06:57:59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레스토랑 대표 메뉴로 구성한 '조선호텔 시그니처 박스'를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뷔페식당 '까밀리아'에서는 양갈비, 소고기 안심, 랍스타, 전복, 소시지, 닭다리, LA 갈비 등 인기 그릴 메뉴를 선보이고, 한식당 '셔블'은 불고기와 생선구이, 가마솥 진지와 미역국, 명란, 계란말이, 나물 등을 담은 웰빙 한식 박스를 내놓는다.

또 다이닝펍 '오킴스'는 훈제연어와 샐러드, 조선델리의 스모크 바비큐 소스로 맛을 낸 조선호텔 시그니처 수제버거 프레지던트 버거 등을 선보인다.

특히 20세트 이상 주문할 경우 부산지역 내에 한해 호텔 직원이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서구, '2020년 아동친화예산서' 제작

부산 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2020년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하고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동친화예산서는 올해 일반회계 예산 중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246개의 사업예산에 대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개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와 아동친화 6개 영역별(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로 분류해 아동권리 관점에서 분석한 것으로, 구의 아동관련 사업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의 올해 아동친화사업 규모는 593억6000만원으로, 전체 일반회계 본 예산의 21%를 차지한다. 재원별로는 국비 31.8%(189억원), 시비 38.1%(226억원), 구비 30.1%(179억원)이다.

구는 올해를 기점으로 아동친화예산서를 매년 발행할 예정이며, 더불어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주민에게 공개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해수청, 해양안전 사진 전시회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8일부터 부산 곳곳에서 '2019년 해양안전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전시하는 해양안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9년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 대상작인 '해상구조훈련'을 비롯한 21점이 소개된다.

전시장소는 5~6월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7월 한달 간 부산시청  1층 로비, 8월 부산항국제여객선터미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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