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의회, 제194회 임시회 돌입 등

기사등록 2020/05/18 16:02:35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는 18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1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9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군 의회는 이 기간 기정예산 9146억원보다 593억원(6.48%) 늘어난 9739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

593억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494억원, 특별회계는 99억원이며, 일반회계 예산 중 3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 관련 예산이다.

군 의회는 또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최윤성 의원), 노거수 지정 및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정우식 의원), 긴급 군민지원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시욱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조직개편안 등 모두 2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국세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시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울주로 거듭날 절호의 기회’라는 주제와 ‘영상미디어산업을 울주의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자’라는 주제로 경민정 의원과 허은녕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웅촌면주민자치위원회, 울주사랑카드 기부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정래)는 18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주사랑카드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웅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고문은 총 5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울주사랑카드 나눔 릴레이는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 울주사랑카드를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소상공인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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