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9번째 확진자 친언니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49번째 확진자의 언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 사는 A(38·여)씨가 이날 오전 5시35분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동생 B(35·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요가강사인 A씨와 접촉자는 현재 3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2명은 확진자의 집에서, 1명은 수강생 집에서 수업한 것으로 알려졌디.
보건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 격리 입원 병상으로 이송하는 한편,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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