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은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기에 땀을 많이 흘리고 호흡이 힘들어 쉽게 피로에 지친다.
또 방호복 착용 과정이 불편하고 힘들어 땀에 젖은 옷을 수시로 갈아입기가 어렵기에 통기성이 좋고 땀 흡수와 습기 배출이 빠른 기능성 티셔츠를 지원했다.
제공된 기능성 티셔츠는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지원됐으며 의료진 감사카드와 함께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의료원을 비롯한 대구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8곳에 전달됐다.
대구적십자 박선영 사무처장은 "의료진들의 헌신으로 대구지역의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티셔츠가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대응활동을 펼치는 모든 의료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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