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18일부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과 지니뮤직에서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음원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독도수비대 강치'는 우리 땅 독도를 문화적으로 알리기 위해 경북도와 해양수산부가 기획하고, 경북도콘텐츠진흥원과 ㈜픽셀플레넷이 2016년 공동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 강치와 친구들이 '불타는 얼음'을 차지하기 위해 독도를 침략한 아무르 일당과 맞서 싸우는 모험 이야기이다.

오래전에 유행하던 가수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땅'이란 노래는 한 때 대한민국 독도를 상징하는 대표 노래로서 국민가요처럼 불려졌다.

제2의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꿈꾸며 서비스를 개시하는 이 음원은 '독도수비대 강치'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주제곡 'We go to Dokdo'와 엔딩 주제곡 '독도수비대' 등 2곡이다.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MR(반주음악)도 함께 서비스한다.

힙합 스타일의 신나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다.

이종수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음원 서비스는 '독도수비대 강치' 애니메이션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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