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2.0%에 그쳤다. 전작인 '메모리스트'의 최종 16회(3.3%)보다 낮은 수치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나라)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 '한이상'(고준), '윤재영'(박병은), '최강으뜸'(정건주)의 로맨스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하리가 일생일대 꿈인 임신을 위해 난자 동결 보관을 결심하지만, 자궁내막증을 진단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영혼수선공' 5·6회는 전국 기준 3.7%, 3.8%를 기록했다. 오후 9시대 방송된 MBC TV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 31·32회는 2.5%, 3.6%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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