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차관 브리핑 열고 조사 진행상황 발표 예정
교육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방문 교직원과 원어민 강사, 고3 학생 등 현황을 파악하고, 학원 강사와 원장, 직원 현황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교 구성원 이태원 방문 조사 진행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은 신촌·홍대 주점 등을 중심으로 13일 오후까지 환자 수가 최소 120명 이상으로 확인됐다.
인천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학원 강사로부터 수강생인 중·고등학생 6명과 동료 강사, 학부모 등 총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 2명은 감염됐다는 것을 모르고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3차 감염 우려는 더 커졌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방문한 교직원이 원어민 교사 53명 포함 총 158명이다. 클럽을 방문한 14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일대를 방문한 교직원들은 검사 중이다.
같은 시기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20)은 지난 1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현재 이태원 방문 고교생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등교일 전 실습 수업을 운영했는지 여부 등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으며 관내 모든 예술고에 대한 장학지도했다.
교육부는 당초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13일부터 순차 등교를 시작하려다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자 이틀 전인 11일 등교를 일주일씩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고3은 오는 20일, 고2·중3·초1~2학년과 유치원생은 27일, 고1·중2·초 3~4학년은 오는 6일 3일, 중학교 1학년과 초 5~6학년은 같은 달 8일 등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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