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13㎞의 속도 이동 중
필리핀 세부 인근 해상 발생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2020년 제1호 태풍 봉퐁(VONGFONG)은 전날 오후 9시 필리핀 세부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고, 이날 오후 3시 기준 필리핀 세부 동북동쪽 약 530㎞ 부근 해상까지 접근했다.
봉퐁은 소형 태풍으로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시간당 13㎞의 속도로 이동 중이다. 최대풍속은 초속 27m(시속 97㎞)다.
기상청은 봉퐁이 14일 오전 3시에는 필리핀 세부 북동쪽 약 400㎞ 부근 해상, 같은날 오후 3시에는 필리핀 세부 북동쪽 약 36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15일 오전 3시에는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340㎞부근 해상, 같은날 오후 3시에는 마닐라 동쪽 약 200㎞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는 등 점차 한반도와 가까워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다만 봉퐁이 현재로선 한반도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국내 영향 가능성은 아직 확실히 판단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태풍 봉퐁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벌을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