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자급률 15%' 국산 참깨 생산기반 끌어올린다

기사등록 2020/05/13 13:53:31

계약재배 모델 구축 통해 '국산 참깨 자급률' 증대

종자보급·기술지도·기계화까지 지원하는 시범사업 추진

[나주=뉴시스]= 국산 참깨 재배 시범포.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산 참깨 생산기반과 자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계약재배 모델 구축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로 확산한 이후 나타나고 있는 곡물 이동제한 조치 등으로 식량안보를 위한 식량자급률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aT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국산 참깨자급률은 15%에 불과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향후 수입자유화로 관세가 철폐되면 국내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더욱 감소하고 국산 참깨의 생산기반이 붕괴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aT는 국산 참깨 생산기반을 육성하고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최근 금삼영농조합법인과 계약재배모델 수립을 위한 1만㎡ 규모의 시범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기존의 단순 수매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aT가 종자보급에서부터 기술지도, 기계화장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aT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국산 참깨'를 농촌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육성하는 신사업모델로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이기우 aT 수급이사는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을 위한 국산 참깨 시범사업이  국내 생산농가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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