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태원 클럽 갔던 20대 군간부 용인서 또 확진(종합)

기사등록 2020/05/08 18:19:46

IT회사 근무 29세 남성이어 처인 거주 29세 양성 판정

용인시 보건당국,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에 '초비상'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7일 오후 환자가 다녀간 클럽의 모습. 2020.05.07.  dadazon@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사는 29세 남성 군 간부가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

경기 용인시는 8일 오전 8시께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오전 9시께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뒤 오후 4시께 민간검체기관인 녹십자에서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성남시 분당구 율동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세부 동선 및 접촉자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7일 오후 환자가 다녀간 클럽의 모습. 2020.05.07.  dadazon@newsis.com
향후 이 남성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가 밝혀지면 지역사회 감염이 혹시나 확산될 지에 대해 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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