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교 봉사원은 지난 25년간 3만5101시간의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태안 기름 유출사고(2008년), 대구 노곡동 수해지역 복구 지원활동(2010년), 서문시장 화재 급식지원활동(2016년)을 비롯한 구호활동과 재외동포(고려인) 한복보내기 활동(2011년),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교실 활동(2011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고 봉사원은 봉사회대구지사협의부회장 및 중동한사랑 봉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동한사랑 봉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대 정상미 봉사원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진 뒤 2006년 12월부터 어머니와 함께 봉사원으로 3205시간 활동했다.
아울러 중동한사랑 봉사회 회장 및 감사를 역임하고 결연어버이 반찬지원, 목욕봉사, 결연세대 물품 전달, 방과 후 학습활동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현장에서 다양한 적십자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3대 김승원, 김현진 학생은 어려서부터 할머니, 어머니의 봉사활동을 보며 같이 참여해 각각 175시간, 101시간 활동했다.
또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전달, 마라톤대회 중식봉사, 환경보호캠페인 등 각종 활동에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 봉사명문가(名門家)는 부모, 본인, 자녀 등 최소 3대 이상이 적십자 봉사원으로 등록해 모범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가문이다.
2012년부터 전국 15개 지사의 추천을 받아 매년 전국에서 1개 가문을 봉사 명문가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대구적십자에서 총 5회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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