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시스템, 세계적십자의 날에 RCSV 경기2호 가입

기사등록 2020/05/08 14:00:30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오른쪽)이 장대우 팔복시스템 대표이사에게 포장증을 전달하고 있다. 2020.05.08.semail3778@naver.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8일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주)팔복시스템의 RCSV 경기2호로 가입식을 가졌다.
 
5월 8일은 국제적십자운동의 창시자인 ‘앙리 뒤낭’의 탄생일로, 적십자인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세계적십자의 날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적십자 고액기부 프로그램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법인 1억 이상)는 2016년에 시작한 RCHC(Red Cross Honors Club, 개인 1억 이상)와 차별화해 기업의 사회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2019년에 도입한 새로운 나눔프로그램이다.
 
가입식에는 (주)팔복시스템 장대우 대표와 임직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김양숙 부회장(RCSV 경기1호 한샘(주) 대표), 홍두화 사무처장, 김경숙 봉사회 경기도협의회장, 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봉사원과 적십자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가입식은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 낭독, 세계적십자의 날 메시지 낭독,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활동한 의료진과 봉사자에게 대한 감사와 응원의 박수(Keep Clapping), RCSV 가입패 증정과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 수여가 진행돼 (주)팔복시스템의 가입을 축하하고, 봉사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대우 (주)팔복시스템 대표는 "2001년 적십자회비 납부로 인연이 시작됐는데 오늘 적십자사를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 위기가정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우리 회사가 성장할수록 사회환원도 커져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참으로 잘 선택한 것 같다. 큰 금액의 기부를 이해하고 흔쾌히 동의해 준 직원들에게 무엇보다 감사하고 좋은 일에 잘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고 우리의 생명과 일상을 뒤흔든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적십자사를 믿고 기부해주신 수많은 후원자님, 그 중에서도 팔복시스템 임직원님들 덕분에 적십자사는 전 세계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중단없이 펼칠 수 있다”며 “정성스럽게 모아서 1억원이라는 큰 돈을 적십자사에 순간의 주저함도 없이 일시에 기부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팔복시스템의 RCSV 가입식이 경기도내 기업 기부문화에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해서 더욱 많은 기업과 개인이 기부에 참여하게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적십자는 도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다음 RCSV(1억원이상 기부법인) 기업과 더불어 RCHC(1억원이상 기부개인) 회원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사회협력팀 031-230-16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