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민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할 수 있어 다행"
이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후 산회 후 기자들과 만나 "2차 추경 통과 후 3차 추경을 준비해야 하는 절박한 현실인데 우선 모든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돼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 위기를 넘어서 정부가, 나라가 우리 국민을 지키고 국민의 삶을 책임져나가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으로 오늘이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아직 국회에 계류된 나머지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5월 초 다시 한번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종료 전 본회의 개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한번은 더 해야겠다"며 "상임위에 계류 중인 법안들도 처리해야겠고, 그 다음에 원포인트 개헌안이 발의됐잖나. 개헌안이 발의됐는데 60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헌법은 분명히 명시하고 있기에 5월8일쯤, 어떻게 결과가 나오든 간에 그때쯤 본회의를 한번 더 해서 남은 법안들도 함께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미래통합당에 제안을 해놓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3차 추경 계획에 대해서는 "6월달 쯤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그건 새로운 신임 원내대표들이 잘 감당해 처리할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경제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일자리에서 실업과 고용유지 문제 등이 굉장히 긴급히 요구되고 있기에 3차 추경도 큰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하고, 거기에 위기산업에 대한 일종의 구호 구제 지원 이런 것들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로 와있기 때문에 제가 볼 때 3차 추경이 와도 국회 합의는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form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