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신임 법무부 차관에 고기영 동부지검장 내정

기사등록 2020/04/27 10:30:00

"법무부 업무 이해도 높아…법치주의 확립 기여"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법무부 차관의 뒤를 이을 후속 신임 법무부 차관에 고기영(55·사법연수원 23기) 동부지검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강 대변인은 "고기영 새 법무부 차관은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과 함께 안정감 있는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검사 출신"이라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을 역임해 법무부 업무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무·검찰 개혁 완수와 함께 정의와 인권이 존중되는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 신임 차관은 광주 인성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거쳐 동 학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으로 일했다. 대검찰청 강력부장,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뒤 현재까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일했다.

앞서 김 전 차관은 2018년 6월19일 법무부 차관에 임명된 뒤 1년10개월 가량 법무부 장관들을 보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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