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중국 발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이란에서 다시 76명이 숨져 누계 사망자가 5650명으로 늘어났다고 IRNA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란 보건당국 발표를 인용해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에 걸린 환자가 1134명에 달하면서 총 확진자가 8만9328명으로 9만명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보건의학교육부 공공정보센터 키아누시 자한푸르 국장은 코로나 감염환자 가운데 지금까지 6만8193명이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으며 사망자를 제외한 3096명이 중증에 있거나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자한푸르 국장은 이제껏 코로나19 정밀검사를 41만75건 진행했다고 밝혀 검사를 진행할수록 여전히 신규 발병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한푸르 국장은 이란에서 코로나19 치명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한푸르 국장은 코로나19 진정을 위해 국민에 사회적 거리두기 준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고 불필요한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삼가라고 당부했다.
후베이성 우한(武漢)을 진원지로 해서 중국 전역에 퍼진 코로나19는 2월19일 이란에서 처음 환자를 생기게 한 이래 급속도로 확산해 미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 이은 막대한 인명피해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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