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헌신 의료인 누적 3000여명…현재 360명
생활치료센터 등 문화예술 활용한 심리 치유
의료인 응원 '#덕분에챌린지' 3500여명 참여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을 위해 다양한 예술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약 두 달간 정부는 매주 수요일에 지역별, 일자별로 코로나19 관련 의료진과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한다.
감염병전담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 등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지역별로 해당 기관과 문화예술단체를 연결해 음악, 설치미술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술의 전당, 국립오페라단 등 12개 국립예술단체공연도 문화포털 ‘집콕 문화생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치유관광, 문화예술치유, 의료시설 대상 미술품 특별 대여·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공공·민간 의료시설에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 대여·전시를 지원하고, '문화가 있는 날' 계기로 의료현장을 찾아가는 공연 등도 추진한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문화예술계가 전반적으로 아주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진들과 환자분들의 심리적 회복에 함께 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있어 문화예술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진에게 수어로 존경과 자부심을 표현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challenge)'에는 누적 3500여명이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한 손바닥 위에 엄지만 편 다른 손을 올린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와 같은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고 본인에 이어 참여할 3명을 지목하는 국민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일한 의료 인력은 3000명을 넘어섰다.
전날 기준 누적 근무 인력은 3010명이다. 이중 의사가 1195명, 조무사 포함 간호인력이 1429명, 임상병리사나 방사선사 등 기타 32명이다.
현재는 360명이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의사는 87명, 간호인력이 241명, 기타 3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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