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총 126명 집단 감염
오사카 이쿠노(生野)구에 있는 나미하야 재활병원에서는 지금까지 의료 종사자와 환자 등 모두 126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병원은 지난 20일 이 여성 간호사의 감염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대신할 인원을 찾을 수 없어 그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야근을 하도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병원 측은 당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와 감염되지 않은 환자들을 다른 병동에 나눠 수용하고 있었으며, 이 간호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이 있는 병동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오사카시는 이에 대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120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는 나미하야 재활병원은 이달 들어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입원 및 외래 환자 접수를 중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