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미국 4월 PMI(구매관리자지수)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금융통계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4월 미국의 제조업 PMI 예비치는 36.9로 전월 확정치 48.5 대비 하락했다. 이는 최근 133개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IHS 마킷은 전했다.
같은 달 미국의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27로, 역시 전월의 39.8보다 떨어졌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이래 사상 최저 수준이라고 IHS 마킷은 설명했다.
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등을 토대로 발표된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이를 밑돌면 위축을 의미한다.
IHS 마킷 수석 애널리스트인 크리스 윌리엄슨은 "코로나19가 4월 미국 경제에 타격을 입혔다"며 "PMI 하락폭은 2분기 경제가 유례없는 침체를 겪을 것이라는 우려와 팬데믹 최종 비용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킨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