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서울시립 이동쉼터 동남권 소장
법무부 "20년간 청소년 지도경험 쌓아"
한국소년보호협회는 소년원 출원생 등 위기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숙식을 제공하고 직업훈련 등 사회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재단법인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20여년 동안 청소년수련관, 쉼터 등에서 위기 청소년 지도 경험을 쌓았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그는 "청소년의 입장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장관도 "최근 청소년 범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은 만큼 신임 이사장이 협회 혁신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사회 정착 지원 및 비행 예방 기능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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