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관내 각급 기관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더하고 있는 전통시장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 산하 자원봉사센터는 매월 2회에 걸쳐 ‘전통시장 가는날’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2일 관내 전통시장의 하나인 박달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시장 방문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0일에는 관내 호계중앙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봉사센터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은 박달시장을, 셋째 주 금요일은 호계시장 방문에 나선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아울러 물품 구매와 함께 시장 식당에서 오찬을 해결키로 했다. 반면 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를 철저히 이행해 소비자신뢰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시 산하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호계시장과 협약을 맺고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시장 보기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또 안양만안경찰서도 안양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에서의 각종 물품구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장상인회는 품질 좋은 식자재 및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가격과 원산지 표시 이행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 구축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치안유지에 여념이 없는 경찰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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